THE FLYING SHIP ARON

인니 해군, 해경 등 적극적인 관심, 구매의사 타진
인니 도입 및 기술이전 등 적극적인 요청
Priok에서 한국 수륙양용항공기 아론시험비행 성공

한국의 첨단기술이 인도네시아 국민들을 환상에 젖게 했다.
한국형 위그선 아론은 수면 위 양력을 선체 날개에 받아 하늘을 나는 선박이다. 이 위그선 아론이 인도네시아를 흥분시켰다. 인도네이사 LIPUTAN.com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국에서 날아온 위그선아론이 인도네시아 해군, 공군, 경찰청 (INP)와 국립 수색 구조 기관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속 220km의 환상적인 비행(4월 5일 현지시간)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한국에서 날아온 위그선아론이 인도네시아 해군, 공군, 경찰청 (INP)와 국립 수색 구조 기관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속 220km의 환상적인 비행을 하고 있는 모습

이날 시험비행에는 주식회사 아론이 전 세계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한국형 B형 위그선으로 최저 고도 2m에서 최고 150m까지 자유롭게 장애물을 피해 비행할 수 있으며, 또한 파고 5m, 초속 30m 강풍의 기상이 악화된 해상에도 이착륙할 수 있다.
러시아에서 최초 개발된 위그선은 해수면 5m 이상을 날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은 A형 타입으로 기상악화에 바다에서 이착륙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기상이 수시로 변하는 바다에서 운행이 극히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한국형 B형 위그선은 기상이 악화된 거친바다는 물론 고도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어 군사작전용, 바다에서 조난된 어선 및 상선의 인명을 구조하는데 탁월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레저나 관광객을 섬으로 이동 또는 섬에서 섬으로 이동하기가 매우 용이하다.
한국형 위그선 아론은 비행하는 데 필요한 프로펠러와 함께 수면에 내려앉아 해안 가까이 및 선체를 자유자재 전 방위 추진 및 제어할 수 있는 수중프로펠러를 장착했다. 수중 프로펠러는 배터리모터로 동력을 얻기 때문에 소음이나 진동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최고의 장점은 "휘발유 200 리터로 800km의 비행이 가능하며, 헬리콥터처럼 수면에 착륙해 불필요한 선회비행을 할 필요가 없어 불필요한 연료를 소모시키지 않는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아론은 이륙할 수 있는 최소 수심은 50cm로 수심이 낮은 강이나 호수에서도 이륙하는데 탁월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인도네시아 해군과 해양경찰에서 구매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히면서, 그 외 필리핀·미국·말레시아·UAE 등 해외에서 구매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토가 섬으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의 특성상 아론과 같은 위그선이 교통수단 대안으로 적합하다고 밝히고, 향후 주식회사 아론의 기술이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수면비행 위그선 아론은 한국의 해군과 해병대, 경찰청, 국토해양부(전)에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이 중소기업이 세계최초로 보유하고 있는 한국형 B형 위그선 기술이 해외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범정부적인 차원의 개발지원과 법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

아래 사진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해군, 공군, 경찰청 (INP)와 국립 수색 구조 기관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험비행 모습

DCN. THE KOREA NEWS | 조현상 기자